칼럼
2024-12-22 칼럼
2024-12-22 14:34:28
주은혜교회
조회수 18
오늘은 대림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중 사랑의 빚을 지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의 빚을 진 대상은 가까이는 가족, 친구, 지인, 내가 속한 공동체, 사회 공동체, 더 나아가 피조 세계에까지 걸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도들이 진 큰 사랑의 빚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일 것입니다. 그분의 성육신, 대속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우리의 영혼에게 새로운 생명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자신이 사랑받은 존재임을 또한 앞으로 계속 사랑 받는 존재임을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의 삶 안에 거하기 때문에 주님을 향하여, 타인에 대하여 넉넉한 사랑의 마음의 실천을 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사도행전에서 인용합니다.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참으로 복 받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자신이 지금까지 받은 복을 기억하며 그 복을 진심으로 겸손하게 나누는 사람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복 받은 사람입니까? 여러분은 또한 받은 복을 기쁨으로 나누는 사람입니까?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216 | 2025년 2월 23일 칼럼 | 주은혜교회 | |
215 | 2025-02-16 칼럼 | 주은혜교회 | |
214 | 2025-02-09 칼럼 | 주은혜교회 | |
213 | 2025-02-02 칼럼 | 주은혜교회 | |
212 | 2025-01-26 칼럼 | 주은혜교회 | |
211 | 2025-01-19 칼럼 | 주은혜교회 | |
210 | 2025-01-12 칼럼 | 주은혜교회 | |
209 | 2025-01-05 칼럼 | 주은혜교회 | |
208 | 2024-12-29 칼럼 | 주은혜교회 | |
207 | 2024-12-22 칼럼 | 주은혜교회 | |
206 | 2024-12-15 칼럼 | 주은혜교회 | |
205 | 2024-12-08 칼럼 | 주은혜교회 | |
204 | 2024-12-01 칼럼 | 주은혜교회 | |
203 | 2024-11-24 칼럼 | 주은혜교회 | |
202 | 2024-11-17 칼럼 | 주은혜교회 |
1
2
3
4
5
6
7
8
9
10
...
15
댓글